오래 전부터 보던 문답이었는데, 해본 적이 있는지 없는지 가물가물해요.
그래서 한 번 해봅니다.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길어질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곱슬이 님의 얼음집에서 한 조각 얻어 왔습니다. : 아이돌문답
그래서 한 번 해봅니다.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길어질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곱슬이 님의 얼음집에서 한 조각 얻어 왔습니다. : 아이돌문답
- 팬질에 첫발을 디딘 아이돌은?
- 지금 가장 격하게 사랑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은?
- 그룹을 떠나서 가장 사랑하고 있는 아이돌 멤버는? (중복불가)
- 아이돌 팬질 인생 통털어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아이돌 멤버는?
- 얘는 진짜 아이돌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 가장 일반인스럽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 가장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아이돌 멤버는?
- 꼭 친오빠였다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 팬심 다 버리고 남자친구로 삼고 싶은 아이돌 멤버는?
- 나중에 결혼한다면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 여장에 가장 위화감이 없다고 느껴지는 아이돌 멤버는?
- 얘는 무조건 총공, 절대 리버스란 없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 얘는 무조건 총수, 절대 리버스란 없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 가장 리얼이라고 생각되는 아이돌 커플링은?
- 리얼은 아니지만 왠지 이어주고 싶어지는 같은 그룹 내 커플링은?
- 역시나 이어주고 싶어지는 퓨전 커플링은?
- 다시 태어나면 이 얼굴로 살아가고 싶다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 다시 태어나면 이 성격으로 살아가고 싶다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 다시 태어나서 아이돌이 된다면 꼭 멤버로 들고 싶은 아이돌 그룹은?
- 만약 코디가 된다면 옷을 입혀주고 싶은 아이돌은? 그리고 어떤 스타일로?
- 현재까지 가입한 경험이 있는 아이돌 팬클럽은?
- 지금까진 아니었지만 앞으로 빠질 가능성이 보이는 아이돌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느 아이돌?
- 아직까지 데뷔하진 않았지만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은?
- 선호하게 되는 아이돌 멤버의 공통점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
- 팬픽, 팬아트 등으로 대표되는 2차 팬질에 손댄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느 아이돌?
- 직접 현장을 뛰어본 경험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느 아이돌?
- 실제로 얼굴을 맞대고 얘기해본 아이돌이 있습니까? 있다면 누구와 어떤 대화를? (사인회 등에서의 짧은 대화 포함.)
- 지인의 지인... 등의 관계를 통해 세 다리 안으로 연결되는 아이돌이 있습니까? 있다면 누구?
- 팬질하면서 가장 부럽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 만약 존경하는 팬픽 작가분이나 팬아터(....)분께 자유롭게 리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느 그룹의 어느 커플의 어떤 상황을 리퀘하시겠습니까? (퓨전 가능)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눈 감고도 말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 젝스키스 입니다. 당시 저는 고3 이었구요.
아픈 기억도 많고, 잃은 것도 많지만, 그만큼 많이 얻었고 성숙했다고 자부합니다.
제 블로그를 들어오시는 분이라면, 첫 화면에서부터 아실 수 있겠죠.
바로 신화 입니다. 올해로 10년차가 된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죠.
아, 이젠 아이돌 이라는 말이 좀 안 어울리려나요? ㅎㅎ
중복 불가 라는 말이 뭘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제 first 는 신화고, 그 안에서도 신혜성씨 (=이하 미새오빠) 입니다.
'잘 생겼다' 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굳이 대중적인 기준으로 생각해 보자면, 전 문정혁씨 (=이하 큰오빠) 를 꼽고 싶군요.
이민우씨 (=이하 작은오빠), 당연히 이 분을 꼽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아이돌이 아니라, 진짜 뮤지션이 되기 위해 태어난 멤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돌적인 무대 퍼포먼스 라던가 하는 부분 이외에, 정말 음악적인 부분에서 너무 많이 성장해 버렸거든요.
예전에는 이선호씨 (=이하 막내오빠) 나 이재원씨를 꼽았었는데, 요즘에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모든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다들 연예인이 될 만한 사람들이거든요.
괜히 연예인이고, 괜히 아이돌인 게 아니에요.
고지용씨와 미새오빠 입니다.
제 이상형은, 여성스러운 외모에 남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하얀 피부에 은테 안경이 잘 어울리는, 목소리가 좋고 손이 예쁜 남자입니다.
김동완씨 (=이하 동완오빠) 입니다.
엄할 때는 엄하고, 다정할 때는 다정하고 그럴 것 같아요.
일편단심 미새오빠 입니다.
남들은 뭐, 남자친구로는 아니네 어쩌고 하는데, 저한테는 최고의 사람입니다.
막내오빠 입니다. 엄마가 항상 그러세요. 저런 사위 봤으면 좋겠다고.
근데 전 저런 아들이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하죠. 진짜 밥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요.
요즘 아이돌 멤버들은 다들 너무 예뻐서 한 명을 꼽기가 힘드네요.
오빠들은 일단 제쳐두고라도, 슈주의 희철군도 꽤나 어울렸던 것 같고, 성민군도 그랬던 것 같구요.
하지만 그래도 최강을 꼽으라면, 전 주저없이 배틀의 크리스를 꼽겠습니다.
그 밸리 댄스.. 아주 녹아요, 녹아. ㅠ_ㅠ
큰오빠. 신화 여섯 명을 가지고 온갖 커플을 다 만들어 본 저이지만,
문정혁에 있어서만큼은 절대 리버스란 없습니다. 도저히 상상이 안 되요. -_-;;
예전에는 미새오빠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오빠들은 물론이고, 어떤 아이돌 멤버라고 해도, 남자임에는 분명하거든요.
두 말 할 나위 없는 릭셩. 대체 이들의 끝은 어디일까요? -_-;;
신화 멤버들은 다 리얼 같아서.. (덜덜;)
다른 그룹의 커플링은, 현재로써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퓨전은 매우 싫어합니다. -_-;;
미새오빠. 남들은 오빠 얼굴 별로라던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전 너무 좋아요.
여자로 살아도, 남자로 살아도, 미새오빠 얼굴이라면 행복할 것 같은데.. ㅠ_ㅠ
그냥 보이는 모습으로는 막내오빠.
물론 그 성격으로 살면서 행복한지 어떤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밖에서 보기에, 가장 성격이 좋아보이는 사람은 막내오빠네요.
전.. 별로 아이돌이 되고 싶지 않아요. 세상 살기 너무 힘들 것 같거든요. -_-;;
그냥 평범하게 살게요.
예전에는 신화 옷을 직접 코디해주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었는데,
요즘에는 오빠들이 알아서 옷을 잘 입어서 괜찮아요. ㅎㅎ
아, 맞다. 근데 배틀 아가들은 입혀주고 싶네요.
발랄 깜찍하게, 살짝 피트되는 청바지랑 티셔츠, 셔츠를 코디해 주고 싶어요.
'말해' 활동할 때 그 옷을 너무 좋아했는데, 그런 스타일을 기본으로 해서요.
근데.. 제가 미적 감각이 워낙 떨어져서.. -_-;;
팬클럽 들은 건, 젝키 팬클럽이랑 신창 뿐이네요.
지금 오빠들과 배틀 아가들 만으로도 벅차요. ㅠ_ㅠ
데뷔 전인 아이들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각 기획사 연습생들을 다 꿰고 다니는 사람들이 참 신기할 정도에요.
위에서 말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들을 좋아하게 되요. 뭐니뭐니해도 이상형이니까요. ㅎㅎ
팬픽은 고3 때부터 썼습니다. 젝스키스 및 신화 팬픽을 썼구요.
포토샵으로 끄적거리는 건 대학교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뭐, 신화 밖에 안 해봤네요. ㅎㅎ
젝스키스와 신화 현장 뛰어봤네요.
어제도 콘서트에 다녀왔는데요, 뭐. ㅋㅋㅋㅋㅋㅋ
신화는 여섯 명 다 해봤어요. 싸인회도 다 가봤고, 기타 다른 곳에서도 얘기 해봤구요.
사생팬까지는 아닌데, 미용실이나 촬영 현장 같은 데는 몇 번 가봤으니까요.
다른 아이돌은.. 강타씨랑 이지훈씨랑 얘기를 좀 해본 것 같고, 아이돌은 아니지만 최정원씨(UN)랑도 해봤군요.
뭐, 오빠들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었습니다만.. (먼산;)
전혀 없습니다. -_-;;
때마다 달라요. 코디가 부럽기도 하고, 기획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고,
가족들이 부럽기도 하고, 초창기 팬이 부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부러워봐야 뭐하겠어요. 그냥 부럽다- 하고 한 마디 내뱉고 마는 거죠, 뭐.
요즘 팬픽을 전혀 안 읽고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덜덜;)
팬질은.. 제 인생입니다. (퍽!)
태그 : 아이돌문답












덧글
루이 2008/02/19 01:37 # 답글
앗..재밌는 문답이네요 :) 저는 팬질을 제대로 시작한건 김세진 선수였던 것 같아요^^;코디라 하면....천상지희랑 동방신기 옷 보고 화가 난 게 한둘이 아니라능;;;
아스냥 2008/02/19 09:20 # 답글
루이 님 //오오, 김세진 선수!! 배구의 그 김세진 선수 말씀하시는 건가요? ㅇ_ㅇ/
천상지희랑 동방신기.. 정말 화가 엄청나게 났었죠. 애정이 없던 애들이 아니라서..
근데 에셈이 워낙 그렇잖아요. 잘난 애들 데려다 코디로 망치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기획사라는.. (먼산;)
루이 2008/02/19 16:26 # 답글
네..으흐흐 배구선수 김세진이요^^ 이분의 팬질생활도 오래했었던~ 하핫핫;그러니깐요!! 에셈이 이쁜 애들 안습으로 만들어서 눈물납니다 ㅠ.ㅠ(저 굴욕사진들 어쩔거냐;;;)
아스냥 2008/02/19 16:31 # 답글
루이 님 //전 팬질은 안 했지만, 김세진씨 참 좋아했어요.
요즘엔 잘 못 보는데 한동안 배구에 빠졌었거든요. 그때가 김세진, 신진식, 후인정 이런 선수들 있을 때.. ㅎㅎ
지금은 은퇴도 하고 팀의 노장이 되었지만, 그때만 해도 파릇파릇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