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각종문답테스트 아이돌 문답 - from 곱슬이 2008/02/18 17:52 by 아스냥

오래 전부터 보던 문답이었는데, 해본 적이 있는지 없는지 가물가물해요.
그래서 한 번 해봅니다.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길어질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곱슬이 님의 얼음집에서 한 조각 얻어 왔습니다. : 아이돌문답


  1. 팬질에 첫발을 디딘 아이돌은?

    눈 감고도 말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 젝스키스 입니다. 당시 저는 고3 이었구요.
    아픈 기억도 많고, 잃은 것도 많지만, 그만큼 많이 얻었고 성숙했다고 자부합니다.

  2. 지금 가장 격하게 사랑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은?

    제 블로그를 들어오시는 분이라면, 첫 화면에서부터 아실 수 있겠죠.
    바로 신화 입니다. 올해로 10년차가 된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죠.
    아, 이젠 아이돌 이라는 말이 좀 안 어울리려나요? ㅎㅎ

  3. 그룹을 떠나서 가장 사랑하고 있는 아이돌 멤버는? (중복불가)

    중복 불가 라는 말이 뭘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제 first 는 신화고, 그 안에서도 신혜성씨 (=이하 미새오빠) 입니다.

  4. 아이돌 팬질 인생 통털어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아이돌 멤버는?

    '잘 생겼다' 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굳이 대중적인 기준으로 생각해 보자면, 전 문정혁씨 (=이하 큰오빠) 를 꼽고 싶군요.

  5. 얘는 진짜 아이돌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이민우씨 (=이하 작은오빠), 당연히 이 분을 꼽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아이돌이 아니라, 진짜 뮤지션이 되기 위해 태어난 멤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돌적인 무대 퍼포먼스 라던가 하는 부분 이외에, 정말 음악적인 부분에서 너무 많이 성장해 버렸거든요.

  6. 가장 일반인스럽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예전에는 이선호씨 (=이하 막내오빠) 나 이재원씨를 꼽았었는데, 요즘에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모든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다들 연예인이 될 만한 사람들이거든요.
    괜히 연예인이고, 괜히 아이돌인 게 아니에요.

  7. 가장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아이돌 멤버는?

    고지용씨와 미새오빠 입니다.
    제 이상형은, 여성스러운 외모에 남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하얀 피부에 은테 안경이 잘 어울리는, 목소리가 좋고 손이 예쁜 남자입니다.

  8. 꼭 친오빠였다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김동완씨 (=이하 동완오빠) 입니다.
    엄할 때는 엄하고, 다정할 때는 다정하고 그럴 것 같아요.

  9. 팬심 다 버리고 남자친구로 삼고 싶은 아이돌 멤버는?

    일편단심 미새오빠 입니다.
    남들은 뭐, 남자친구로는 아니네 어쩌고 하는데, 저한테는 최고의 사람입니다.

  10. 나중에 결혼한다면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막내오빠 입니다. 엄마가 항상 그러세요. 저런 사위 봤으면 좋겠다고.
    근데 전 저런 아들이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하죠. 진짜 밥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요.

  11. 여장에 가장 위화감이 없다고 느껴지는 아이돌 멤버는?

    요즘 아이돌 멤버들은 다들 너무 예뻐서 한 명을 꼽기가 힘드네요.
    오빠들은 일단 제쳐두고라도, 슈주의 희철군도 꽤나 어울렸던 것 같고, 성민군도 그랬던 것 같구요.
    하지만 그래도 최강을 꼽으라면, 전 주저없이 배틀의 크리스를 꼽겠습니다.
    그 밸리 댄스.. 아주 녹아요, 녹아. ㅠ_ㅠ

  12. 얘는 무조건 총공, 절대 리버스란 없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큰오빠. 신화 여섯 명을 가지고 온갖 커플을 다 만들어 본 저이지만,
    문정혁에 있어서만큼은 절대 리버스란 없습니다. 도저히 상상이 안 되요. -_-;;

  13. 얘는 무조건 총수, 절대 리버스란 없다고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예전에는 미새오빠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오빠들은 물론이고, 어떤 아이돌 멤버라고 해도, 남자임에는 분명하거든요.

  14. 가장 리얼이라고 생각되는 아이돌 커플링은?

    두 말 할 나위 없는 릭셩. 대체 이들의 끝은 어디일까요? -_-;;

  15. 리얼은 아니지만 왠지 이어주고 싶어지는 같은 그룹 내 커플링은?

    신화 멤버들은 다 리얼 같아서.. (덜덜;)
    다른 그룹의 커플링은, 현재로써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16. 역시나 이어주고 싶어지는 퓨전 커플링은?

    퓨전은 매우 싫어합니다. -_-;;

  17. 다시 태어나면 이 얼굴로 살아가고 싶다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미새오빠. 남들은 오빠 얼굴 별로라던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전 너무 좋아요.
    여자로 살아도, 남자로 살아도, 미새오빠 얼굴이라면 행복할 것 같은데.. ㅠ_ㅠ

  18. 다시 태어나면 이 성격으로 살아가고 싶다 생각되는 아이돌 멤버는?

    그냥 보이는 모습으로는 막내오빠.
    물론 그 성격으로 살면서 행복한지 어떤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밖에서 보기에, 가장 성격이 좋아보이는 사람은 막내오빠네요.

  19. 다시 태어나서 아이돌이 된다면 꼭 멤버로 들고 싶은 아이돌 그룹은?

    전.. 별로 아이돌이 되고 싶지 않아요. 세상 살기 너무 힘들 것 같거든요. -_-;;
    그냥 평범하게 살게요.

  20. 만약 코디가 된다면 옷을 입혀주고 싶은 아이돌은? 그리고 어떤 스타일로?

    예전에는 신화 옷을 직접 코디해주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었는데,
    요즘에는 오빠들이 알아서 옷을 잘 입어서 괜찮아요. ㅎㅎ
    아, 맞다. 근데 배틀 아가들은 입혀주고 싶네요.
    발랄 깜찍하게, 살짝 피트되는 청바지랑 티셔츠, 셔츠를 코디해 주고 싶어요.
    '말해' 활동할 때 그 옷을 너무 좋아했는데, 그런 스타일을 기본으로 해서요.
    근데.. 제가 미적 감각이 워낙 떨어져서.. -_-;;

  21. 현재까지 가입한 경험이 있는 아이돌 팬클럽은?

    팬클럽 들은 건, 젝키 팬클럽이랑 신창 뿐이네요.

  22. 지금까진 아니었지만 앞으로 빠질 가능성이 보이는 아이돌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느 아이돌?

    지금 오빠들과 배틀 아가들 만으로도 벅차요. ㅠ_ㅠ

  23. 아직까지 데뷔하진 않았지만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은?

    데뷔 전인 아이들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각 기획사 연습생들을 다 꿰고 다니는 사람들이 참 신기할 정도에요.

  24. 선호하게 되는 아이돌 멤버의 공통점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

    위에서 말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들을 좋아하게 되요. 뭐니뭐니해도 이상형이니까요. ㅎㅎ

  25. 팬픽, 팬아트 등으로 대표되는 2차 팬질에 손댄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느 아이돌?

    팬픽은 고3 때부터 썼습니다. 젝스키스 및 신화 팬픽을 썼구요.
    포토샵으로 끄적거리는 건 대학교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뭐, 신화 밖에 안 해봤네요. ㅎㅎ

  26. 직접 현장을 뛰어본 경험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느 아이돌?

    젝스키스와 신화 현장 뛰어봤네요.
    어제도 콘서트에 다녀왔는데요, 뭐. ㅋㅋㅋㅋㅋㅋ

  27. 실제로 얼굴을 맞대고 얘기해본 아이돌이 있습니까? 있다면 누구와 어떤 대화를? (사인회 등에서의 짧은 대화 포함.)

    신화는 여섯 명 다 해봤어요. 싸인회도 다 가봤고, 기타 다른 곳에서도 얘기 해봤구요.
    사생팬까지는 아닌데, 미용실이나 촬영 현장 같은 데는 몇 번 가봤으니까요.
    다른 아이돌은.. 강타씨랑 이지훈씨랑 얘기를 좀 해본 것 같고, 아이돌은 아니지만 최정원씨(UN)랑도 해봤군요.
    뭐, 오빠들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었습니다만.. (먼산;)

  28. 지인의 지인... 등의 관계를 통해 세 다리 안으로 연결되는 아이돌이 있습니까? 있다면 누구?

    전혀 없습니다. -_-;;

  29. 팬질하면서 가장 부럽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때마다 달라요. 코디가 부럽기도 하고, 기획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고,
    가족들이 부럽기도 하고, 초창기 팬이 부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부러워봐야 뭐하겠어요. 그냥 부럽다- 하고 한 마디 내뱉고 마는 거죠, 뭐.

  30. 만약 존경하는 팬픽 작가분이나 팬아터(....)분께 자유롭게 리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느 그룹의 어느 커플의 어떤 상황을 리퀘하시겠습니까? (퓨전 가능)

    요즘 팬픽을 전혀 안 읽고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덜덜;)

  31.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팬질은.. 제 인생입니다. (퍽!)
 

덧글

  • 루이 2008/02/19 01:37 # 답글

    앗..재밌는 문답이네요 :) 저는 팬질을 제대로 시작한건 김세진 선수였던 것 같아요^^;
    코디라 하면....천상지희랑 동방신기 옷 보고 화가 난 게 한둘이 아니라능;;;
  • 아스냥 2008/02/19 09:20 # 답글

    루이 님 //
     오오, 김세진 선수!! 배구의 그 김세진 선수 말씀하시는 건가요? ㅇ_ㅇ/
     천상지희랑 동방신기.. 정말 화가 엄청나게 났었죠. 애정이 없던 애들이 아니라서..
     근데 에셈이 워낙 그렇잖아요. 잘난 애들 데려다 코디로 망치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기획사라는.. (먼산;)
  • 루이 2008/02/19 16:26 # 답글

    네..으흐흐 배구선수 김세진이요^^ 이분의 팬질생활도 오래했었던~ 하핫핫;
    그러니깐요!! 에셈이 이쁜 애들 안습으로 만들어서 눈물납니다 ㅠ.ㅠ(저 굴욕사진들 어쩔거냐;;;)
  • 아스냥 2008/02/19 16:31 # 답글

    루이 님 //
     전 팬질은 안 했지만, 김세진씨 참 좋아했어요.
     요즘엔 잘 못 보는데 한동안 배구에 빠졌었거든요. 그때가 김세진, 신진식, 후인정 이런 선수들 있을 때.. ㅎㅎ
     지금은 은퇴도 하고 팀의 노장이 되었지만, 그때만 해도 파릇파릇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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